대전시장 후보들 막판 유권자 표심잡기 '총력'
대전시장 후보들 막판 유권자 표심잡기 '총력'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8.06.1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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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유성 나들목·신탄진 상가 돌며 지지 호소
박성효, 유세차타고 5개구 돌며 일정 소화
남충희, 투표 호소 기자회견 후 시청 북문앞 유세
정윤기, 젊은층과 중산층 밀집한 서구·유성구 집중 유세
사진 윗줄 왼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허태정 민주당 후보, 박성효 한국당 후보,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 정윤기 정의당 후보 / 뉴시스
사진 윗줄 왼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허태정 민주당 후보, 박성효 한국당 후보, 정윤기 정의당 후보,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 / 뉴시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6·13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총력 유세전을 펼치면서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유성 나들목에서 아침인사를 한 뒤 대덕구 신탄진 상가를 돌며 상인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이어 중리시장을 돌고 아파트 단지에서 추미애 당대표와 함께 집중유세를 한 뒤 오후 7시부터 서구로 이동해 타임월드네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만드는 든든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압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이날 오전 유성구 도룡동 과학관 네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대덕구와 동구, 중구, 서구 곳곳을 유세차를 타고 돌면서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서구 정부청사네거리에서 퇴근 인사를 한 뒤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한 만년동과 월평동, 탄방동을 순회하면서 막판 표밭갈이를 끝으로 유세일정을 마무리한다.

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엔 지방이 없고, 문재인 대통령만 홀로 뛰는 전무후무한 선거가 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지난 4년 대전을 침체와 위기의 늪으로 빠트린 민주당의 잘못을 심판해달라"며 한 표를 당부했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동구 용전동 네거리에서 동구지역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벌인 뒤 도보로 복합터미널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난 뒤 대전시의회에서 투표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회견에서 "1번과 2번이 싫다는 시민들이 많다.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으로 현재의 삶과 후손들의 미래를 책임질 후보를 결정해달라"면서 "대전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실적과 실력을 갖춘 남충희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회견 직후 남 후보는 다시 대덕구 오정동 네거리와 충남대 네거리, 유성구 봉명동 지역을 돌면서 유권자들을 만난 뒤 시청 북문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인다.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젊은층과 중산층이 밀집한 서구와 유성구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 갈마동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충남대, 대전시청 북문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그는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벌인 뒤 유세를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적폐세력인 한국당을 끝장내고 대통령의 지지에 기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개혁을 후퇴시키는 오만한 민주당을 심판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시키지 않는 모두를 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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