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학교‧joy맘 봉사 등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지원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예방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총 11억9천9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두드림학교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JOY맘) ▶단위학교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학습부진학생 특별지도 관리) ▶한글문해력지도(읽기따라잡기)전문가 과정 ▶한글책임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및 연수 등을 추진한다.

우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하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두드림학교로 조치원명동초를 포함하여 관내 초·중학교 총 10개교를 지정해 학습부진 수준과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지도 ▶학습코칭 ▶치료 ▶돌봄 연계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중 희망하는 125학급에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JOY맘)를 위촉하여 기초학력 부진예방과 향상, 학교생활 적응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학생의 학습발달 수준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집중지도 프로그램인 학력반, 학력캠프, 학습클리닉, 학습 멘토링 등의 단위학교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초기문해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관련 사업을 신설하여,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문해력지도(읽기따라잡기)전문가 과정 및 컨설팅, 연수를 확대 운영한다.

특히, 기초학력미달 학생 중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부진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아람센터와 연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상담과 치유, 학습코칭, 병?의원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며, 총 10명의 학습상담사와 학습지원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로 학생들과 상담하여 학습부진 이유를 찾아내 원인을 해소한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우리교육청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세종의 모든 학생에게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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