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청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경선 결과 발표'에서 한범덕 후보가 최종득표율 51.1%를 획득하면서 후보로 확정됐다. / 신동빈
한범덕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 신동빈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범덕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는 12일 "6·13지방선거에 청주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 2기를 맞는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이번 4년의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8년 전 청주·청원의 사상 첫 주민자율 통합을 이끌었고 이미 그때부터 통합청주시의 비전을 그려왔다"며 "다른 그 어느 후보보다 청주시 발전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청주의 미래를 바꾸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통합청주시가 대한민국 중부권의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한반도의 전쟁 위험이 사라지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아 한반도 역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민국, 번영하는 충북, 다시 일어서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민주당 후보들과 저 한범덕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