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청주시 중앙동 소나무길서 행사 다채
단오부채쓰기, 부적 찍기, 수리취떡 맛보기 등

지난해 열린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 / 청주문화원 제공
지난해 열린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 / 청주문화원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오는 6월 17일 중앙동 소나무길에서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맞이 전통문화행사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점점 잊혀져가는 단오의 전통과 의미를 되살리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날 단오의 세시풍속으로 단오부채쓰기와 소원을 비는 단오부적 찍기, 수리취떡 맛보기, 앵두화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체험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청주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넉넉함으로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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