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동부창고 광장서 달 점등, 재즈공연
달빛의 7080, 달빛 마켓, 인문학 콘서트 다채

웅산의 재즈 공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웅산의 재즈 공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18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10만인 페스타'가 오는 6월 16일~1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10만인 페스타'는 'MOON NIGHT'를 주제로 재즈 콘서트, 넌버벌·코미디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16일 오후 9시 동부창고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공식행사로 대형 보름달이 떠오르는 점등식 퍼포먼스와 함께 아시아 최정상 보컬리스트 웅산의 걸출한 보컬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재즈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이틀간 동부창고 6동은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복고풍으로 꾸며진다. 옛날 교실, 교복, 문구점, 롤러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달빛의 7080'은 부모세대부터 어린아이들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목공과 요리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빛나는 클래스'와 광장 메인무대 뒤편에서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얼음물에 족욕을 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예술에 발 담그기' 체험을 운영한다.

또 시민참여 프로그램 '빛나는 시민스타'가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넌버벌 퍼포먼스(16일)와 코미디 퍼포먼스(17일)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문 없는 책방'과 인문학 콘서트 '북 톡', 디자인 소품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달빛마켓', 작은 영화관인 '달빛무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이나 초대권 없이도 누구나 무료입장 및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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