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선거 보다 충북4.7%, 전국3.6% 낮아

6·13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2투표소인 청주여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한 가족이 인증 샷을 찍고 있다. / 김용수
6·13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2투표소인 청주여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한 가족이 인증 샷을 찍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되는 13일 낮 12시 현재 충북투표율이 20.9%로 집계돼 전국 전체 투표율 19.7%보다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낮 12시 기준 충북 투표율 25.6%에는 미치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낮 12시 기준 유권자 104만1천890명(우편·관내사전투표 27만6천296명 제외) 중 27만5천404명이 투표했다.

시·군별 투표율은 단양군 27.9%로 가장 높고 보은군 24.7%, 옥천군 24.4%로 뒤를 이었다. 또 가장 낮은 지역은 청주 흥덕 18.8%, 청주 서원 19.8%, 진천 19.7%로 순으로 확인됐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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