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극동대학교는 12일 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관계자, 음성예총 및 음성품바축제위원회, 음성군 문화홍보과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음성 품바 축제 민·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극동대 제공
음성 극동대학교는 12일 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관계자, 음성예총 및 음성품바축제위원회, 음성군 문화홍보과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음성 품바 축제 민·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극동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음성 품바 축제'를 위한 민·관·학 워크숍이 열렸다.

음성 극동대학교는 12일 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관계자, 음성예총 및 음성품바축제위원회, 음성군 문화홍보과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음성 품바 축제 민·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8년 지역 상생발전과 성공적인 음성품바축제에 공헌한 유공자 11여명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진 실적 발표에서 ▶음성품바축제 신영환 총감독의 '제19회 음성 품바 축제 개최 현황' ▶극동대 임동현 과장의 '대학의 음성 품바 축제 참가' ▶극동대 김영수 교수의 '음성 품바 축제 방문객 집계용역 사업 결과 보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 한,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민·관·학이 함께 모여 '음성 품바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재흥 음성예총 회장은 "음성 품바 축제에 지역의 극동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젊고 활기찬 축제가 됐다"며, "향후 축제기획 단계부터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이번 음성 품바 축제는 지역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었기에 더욱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음성지역 수도권 전철 개통에 맞추어 지역축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 및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에 지역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장사현 음성군 문화홍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각종 의견들을 심도 있게 살펴 축제평가에 반영하고 다음 축제를 보다 발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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