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산학협력단 CEO룸에서 수료식

괴산군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2일 중원대 산학협력단 CEO룸에서 가졌다. /괴산군청 제공
괴산군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2일 중원대 산학협력단 CEO룸에서 가졌다. /괴산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2018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2일 중원대 산학협력단 CEO룸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괴산군 주력사업인 식품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식품관련 기초능력 향상과 지게차 자격증 취득 등 멀티인력 확대를 통한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괴산군과 중원대 산학협력단,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일자리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추진됐으며, 교육 후에도 교육 수료생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19명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내 식품가공산업 이론 및 현장실무, 기초 직무교육 등 맞춤형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3톤 미만 지게차 자격증을 전원이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중 13명은 지난 7일 중원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를 통해 이미 채용이 확정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수강생 19명 전원 수료, 전원 자격증 취득이란 성과는 이번 교육생들이 관심과 열의를 갖고 수업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개발하고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괴산군이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른 인센티브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간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