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사업계획수립, 미래농촌 이끌어갈 농업인력 육성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손은주 회장이 학교 4-H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예산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손은주 회장이 학교 4-H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예산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1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예산군 학교4-H회 초·중·고등학교 36개교 지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차 지도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초·중·고 학교4-H 지도교사와 관계관등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과 당면업무 협의등으로 학교4-H 지도교사 협의회 중심의 자율운영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지도교사들은 사업추진을 위해 ▶학교4-H야영교육 ▶학교4-H회원 도농교류 및 문화체험교육 ▶4-H인 능력개발연찬회등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학교 4-H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 교환이 이뤄졌고 4-H 지도교사들 간에 서로를 알아가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박2일 동안 4-H이념교육, 횃불봉화식, 4-H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추진되는 하반기 가장 큰 행사인 학교4-H야영교육 일정 및 교육 내용에 대한 토론이 주로 이루어 졌으며 기타 하반기 사업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됐다.

지도교사협의회 손은주 회장은 "자칫 학교수업에 치우쳐 인성교육이 부족한 시대에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생명,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줄 수 있는 4-H활동을 책임지게 된 4-H교사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 학생들에게 근면성과 협동성, 주도성과 창의성을 중점으로 한 인성교육을 함양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4-H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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