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과 목탄으로 풍경을 재해석한 박영학의 작품은 그가 검빛 풍경이라 명명하고 푸름을 넘어 촘촘하고 유연한 자연을 그려낸다. 목탄으로 그어낸 선을 문질러서 화면에 표현해내는 그의 방식대로 화면은 몸의 이동은 곧 화면의 흐름이 되어 밭과 산이 됨을 보여주고 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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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과 목탄으로 풍경을 재해석한 박영학의 작품은 그가 검빛 풍경이라 명명하고 푸름을 넘어 촘촘하고 유연한 자연을 그려낸다. 목탄으로 그어낸 선을 문질러서 화면에 표현해내는 그의 방식대로 화면은 몸의 이동은 곧 화면의 흐름이 되어 밭과 산이 됨을 보여주고 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