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구청장 신동오)가 2018년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의 추락 등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인구밀집지역 및 주요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구역의 옥외광고물(간판)이다.

서원구는 건축과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충북옥외광고협회청주시지부 등과 협조해 노후간판 등을 중점으로 간판과 건물의 접합상태 불량여부와 전기설비 노후 및 외부노출로 인한 감전사고, 간판의 노후, 변형, 이탈, 부식 등으로 인한 위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무연고 및 노후화로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광고물은 서원구청 건축과(201-6482)나 충북옥외광고협회(266-430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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