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10시 이차영 괴산군수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 서인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민선 7기 괴산군수로 선택해 준 4만여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차영 괴산군수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이렇게 피력한후 "저와 함께 끝까지 아름다운 경쟁을 해 주신 다른 군수 후보님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이번 선택은 깨끗한 군수, 능력 있는 군수를 원하는 괴산 지역의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래서 이 당선인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강조한다.

이 당선인은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소멸이 아닌 지속발전하는 괴산을 만들어서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 괴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한후 "선거과정에서 내 편 네 편을 따지지 않고, 모두를 끌어안고 전체 군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뤄내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즉 군민통합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다시 괴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 지속발전을 가속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괴산 발전이 더 이상 지체될 수는 없다"는 이 당선은 선거 공약으로 괴산의 미래성장기반 마련, 괴산 농업부흥, 관광·문화·체육 지원, 맞춤형 복지구현, 느티나무 공동체 복원, 함께 하는 참여군정 실현, 구도심 활성화, 청년고용·정착지원원, 보육·교육·어르신 지원, 진입자 적극 지원등을 약속했다.

'선거과정에서 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이 당선인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믿고, 미래 비전을 만들고 전략을 짜서, 마음과 지혜를 모으면 다시 희망찬 괴산을 만들 수 있다"며 "4만여 괴산군민, 600여 공직자,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들과 함께 저력의 괴산, 희망의 괴산을 열어 가겠다"고 강조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