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김재종(63) 옥천군수 당선인은 "4년 전 낙선하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군민들의 생활현장을 샅샅이 누비면서 애로사항을 듣고 고민도 함께했다"며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승리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옥천군민들께서 얼마나 옥천의 변화를 열망하는지 깊게 느끼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군수가 옥천의 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고 잘 해야 하는지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함께한 전상인 후보에게도 심심한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위로했다.

김 당선인은 "옥천 경제의 재도약, 옥천 정치의 새바람, 옥천 군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군수가 되겠다"며 "그 과정에서 껍질을 깨는 아픔이 있더라도 군민만 생각하면서 뚜벅뚜벅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옥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군민들을 위해 중앙정부든 충북도든 기업이든 기꺼이 찾아가겠다"며 "군민만을 위하는 군수, 약속을 지키는 현장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를 통해 친환경 농업육성과 기업경영 환경개선으로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 동반성장을 위해 자율성을 강화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옥천군 발전에 대해 "지역현실에 맞는 옥천형 복지모델과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인구유출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당선인은 "군 재정의 효율화와 섬김행정을 통해 선진지방 자치도시를 구현해 군민들께서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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