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기자 간담회

이시종 충북지사가 14일 기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송휘헌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6·13 지선에서 3선에 성공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4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업무 복귀를 알리기 위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선 7기 슬로건은 1등경제, 미래충북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라고 밝혔다.

대표공약인 강호축에 대해 이 지사는 "올해 연말께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마무리 한다"며 "최우선 목표는 강호축을 균형발전계획에 확실하게 들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2021년부터 2040년까지 하는 지역5차 국토종합계획이 있다"며 "최종적으로 강호축을 5차 종합계획에 까지 넣어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통일부에서 발표한 H축은 구상이지 아직까지 정식 국가계획은 아니다"며 "H축이 되려면 국가계획에 들어가야 한다. 강호축이 국가계획에 들어가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선거 때문에 업무공백이 길었다"면서 "민선 6기 마지막 정부예산을 확보하러 중앙부처를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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