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축구 명문 천안제일고(교장 김정식)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2018 금석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전통의 축구 명문 서울 경신고를 3대 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우승은 현재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투명한 운영, 학부모의 단결과 협조, 지도자인 박희완 감독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열정이 어우러져 얻은 결과이다. 

천안제일고 축구팀은 올 2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연속적 쾌거를 얻으며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창단 이후 오랫동안 약체를 면치 못했던 팀은 5~6위권을 맴돌다가 올해로 창단 35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 연속으로 우승까지 하는 결실을 맺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