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교사 교수·학습능력 신장 기회

문화해설사와 함께 직지문화 탐방에 나선 청주시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1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교육지원청 제공
문화해설사와 함께 직지문화 탐방에 나선 청주시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1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시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수·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 탐방에 나섰다.

청주시교육지원청은 초등 3학년 담임과 경력이 짧은 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는 청주 직지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초등 3학년 교과과정에 나오는 '우리고장 청주'에 대한 교수·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깊이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참가 교사들은 1코스로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상당산성과 국립청주박물관 탐방, 2코스 살아있는 직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고인쇄박물관과 중앙공원, 용두사지철당간 탐방, 3코스 대청 호반의 작은 민속촌 문의문화재단지와 행복을 담아가는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탐방했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한 교사는"처음부터 함께 한 문화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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