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황간면 노인복지회관 준공식이 지난 18일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노인복지회관은 황간면 남성리 624번지 외 1필지에 자리잡았으며, 특별교부세 8억원, 군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319.49㎡의 규모의 지상1층, 그라운드골프장 1천595㎡ 규모의 1면, 다목적구장 561㎡ 규모의 1면으로 설치됐다.

농촌사회의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맞춰 주민복지와 체력증진을 위한 맞춤형 시설들이 들어섰다.

앞으로 이 곳은 문화공간과 각종 행사 장소로서 지역 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다양한 여가 선용 장소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회관 탄생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친목도모, 여가활동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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