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하 옥천군 공무원노조  신임지부장
고운하 옥천군 공무원노조 신임지부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 공무원노조 9기 신임 지부장에 산림녹지과 고운하(46) 주무관이 당선됐다.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는 최근 투표를 통해 전체 430명의 조합원 중 366명이 투표에 참여해 단독 출마한 고운하 후보를 82.2%의 찬성으로 선출했다.

고 신임 지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7월1일부터 새 임기가 시작된다.

고 신임지부장은 "합법노조라는 새로운 출발을 기점으로 전체 조합원 가족들을 위해 불만 없는 조직 운영과 노조원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근무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경청하는 노조, 조합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동의 이익을 위해 대응하는 노조, 변화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노조, 조합원 자존심을 세우는 노조를 만드는 데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기 옥천군 공무원노조 운영위원은 수석부지부장 이승우(문화관광과), 부지부장 이수현(보건소), 사무국장 김서희(건설교통과), 교섭부장 박진수(체육시설사업소), 정책기획부장 정연기(기획감사실), 법무부장 김현숙(경제정책실), 대외협력부장 유미정(보건소), 인권복지부장 김순옥(안내면), 여성부장 이선옥(기획감사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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