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매곡초(교장 김화자) 여자동아리축구부는 지난 16일 제17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설암 김천호배 초등학교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곡초는 결승전에서 음성 평곡초와 3:3로 비겨 연장전에서도 1:1로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골키퍼의 선방으로 2:0의 값진 승리를 거뒀다.

매곡초 동아리 축구부 학생들은 예선에서부터 탄탄한 기본기술을 바탕으로 영동군 대표로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또한, 영동초등학교(교장 김승균)는 보은군 동광초등학교에 2:1로 석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준결승에서 청주 솔밭초등학교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왔지만 결승에서 골 운이 따르지 않아 아쉽게 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