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고충해결·사기진작 지원

청주 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기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청주 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기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기공식이 18일 오전 11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14번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창산단 입주기업 CEO, 컨소시엄 참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토로해 청주시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자녀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부지 2천㎡를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에서 국비 15억여 원을 지원받아 참여기업((주)에코프로, ㈜그린광학, ㈜녹십자, ㈜네패스, 등 16개 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나머지 비용 14억여 원을 부담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명재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 그리고 기업의 이미지와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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