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가 풍수해보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입 촉진을 위해 시·군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

풍수해보험은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 보험료가 저렴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또 주거용 주택과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에 대해 도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순회설명회는 19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 단양군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진행되며 정부 정책방향, 가입 필요성, 유익한 점, 보험상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에 발생한 집중호우, 강풍, 지진, 폭설 등의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등 순회설명회가 가입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문의는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등 5개 민영보험사, 읍·면·동주민센터, 시·군 재난관리부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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