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 리그 'DAMCE WITH US' 창작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옥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10팀(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학교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부 클럽 5팀, 중고등부 클럽 5팀 등 총 10팀의 학교스포츠클럽 팀이 참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DAMCE WITH US '창작댄스 페스티벌 행사는 청소년 스포츠클럽의 공연 외에도 옥천 연합 댄스팀 '라온 키즈'의 축하공연도 이루어졌다.

경기 결과, 초등부는 증약초 하이윌 댄스팀, 중고등부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RUSH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군서초, 삼양초, 옥천중, 옥천여자중학교가 입상했다.

한경환 교육장은 "이번 창작댄스 페스티벌은 엘리트 체육이 아닌 학교의 일과 중 모든 학생들이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취지를 살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체육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옥천 체육교육의 목표인 승리는 덤, 패배는 배움, 즐기는 스포츠'의 취지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현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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