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400여명 대상

괴산군 보건소는 1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아사랑 캐릭터 뮤지컬을 공연했다./괴산군청 제공
괴산군 보건소는 1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아사랑 캐릭터 뮤지컬을 공연했다./괴산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1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아사랑 캐릭터 뮤지컬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나고 친근한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구강보건교육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과 건강한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인형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 어우러졌으며, 100여개의 움직이는 그림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레이저쇼를 선보이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낯선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건강동요 부르기, 관객과 함께하는 신기한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연종료 후에는 무대를 배경으로 작품 속 등장인물과의 사진촬영이 진행됐으며, 이어 이날 참여한 아이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나눠주며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과 건강한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줌으로써 어릴 때부터 꾸준히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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