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

괴산소방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괴산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 7개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괴산소방서 제공
괴산소방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괴산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 7개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괴산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 7개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다.

19일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레저활동 확산과 무더위로 괴산군 관내 산간계곡의 물놀이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난사고 인명피해 저감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올해 괴산소방서는 이탄유원지, 이탄교 상류, 외쌍유원지, 목도강유원지, 사담유원지, 화양동야영장, 자연학습원 등 관내 물놀이 구역 총 7개소에 대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84명을 배치, ▶물놀이 안전지도 및 안전사고 방지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응급환자 기본응급처치 및 미아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수난사고 취약지역 유동순찰 ▶구명의 대여방 운영 등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예찰활동과 안전시설물을 점검 등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배치 전 기본근무요령과 응급처치, 수상안전교육을 받게 되며, 이달 22일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파수꾼으로써 활동하게 된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