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전방문의해 로고 / 뉴시스
2019 대전방문의해 로고 / 뉴시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지난 주말 대전관광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전방위 홍보활동을 벌였다.

시는 지난 14~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2019 대전방문의 해'를 홍보했으며 대전의 대표축제인 '대전 국제와인페어', '대전 효문화뿌리축제'도 홍보했다.

특히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 '성심당 빵 시식회'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캐리커쳐, 그린셋(관람객 사진을 찍어 대전관광자원을 배경으로 합성해 출력), 다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최우수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대전시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홍콩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중화권 국가를 대상으로 한 대전관광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이 박람회에서 대전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개별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관광지는 계족산 황톳길과 대청호로서 이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대전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KTX, SRT, 지하철 등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시 이은학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의 관광자원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불식시키도록 관광자원과 대전만의 특색을 잘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2019 대전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홍보해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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