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북한 이탈주민 화합행사 내실있게 추진"

김상수 신임 청주라이온스클럽 회장
19일 청주 마리앙스컨벤션에서 열린 청주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상수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청주라이온스클럽 제공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지구 청주라이온스클럽은 19일 청주 마리앙스컨벤션에서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상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년간 봉사에 대한 숭고한 태도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회원 친목도모를 통해 단체가 지향하는 목표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북미 회담, 남북 정상회담 등 변화하는 사회적 여건에 걸맞게 북한주민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매년 광복절 개최되는 북한이탈민 위로·화합 행사를 회원들과 함께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해 단체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겠다"면서 "따뜻한 사회, 정겨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식품제조업체인 머거바식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주시 서원구 수곡자율방범대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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