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600여명 참여, 어르신 섬김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제1회 강서2동 주민화합 '효'축제가 20일 청주시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공연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등 6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르신 공경과 주민화합을 위해 강서2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축제는 강서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풍물교실, 댄스교실, 노래교실 등의 식전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었고, 어깨동무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악기연주와 율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미희, 이계순씨가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모범시민 표창을 수상했고 한강문화예술단의 무용공연과 함께 청주메아리봉사단의 난타, 색소폰, 지역 가수 공연 등의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이 날 축제추진위원회는 6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떡, 과일, 음료 등을 정성껏 대접 했으며, 강서2동 서예교실 회원들의 가훈 써주기 행사, 가경노인복지관의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팀의 네일아트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렸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지 검사를 실시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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