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관내 기관 26개소중 24개소 전환 결정

20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소회의실에서 양현철 고용노동부 청주 지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관련 간담회에서 기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제공
20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소회의실에서 양현철 고용노동부 청주 지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관련 간담회에서 기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양현철)은 20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1단계 기관 26개소를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단계 기관 정규직 전환 확정 후 2단계 기관의 원할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각 기관들의 정규직 전환 추진현황 및 전환사례를 공유하고 정규직 전환 시 발생되는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1단계 기관은 중앙정부 1개소, 지방자치단체 8개소, 교육기관 6개소, 공공기관 9개소, 지방공기업 2개소 등 총 26개소다.

양현철 지청장은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제로화를 위해 앞장서 주기 바라며, 충북지역 공공기관이 모범적, 선두적으로 추진해 줄 것과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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