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3개 부문 시상
㈜마루온 한연수 대표, ㈜태우 권상대 대표 등

20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11명과 유동준 충북중기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11명과 유동준 충북중기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마루온 한연수 대표, ㈜태우 권상대 대표, ㈜송아퍼니처 유태근 대표 등 11개 기업 대표가 '충북중소기업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20일 충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중소기업인상은 기술이 뛰어나고 경영능력이 우수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1999년부터 우수중소기업인, 모범여성기업인, 유망창업기업인 3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내 32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날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마루온 한연수 대표, ㈜태우 권상대 대표, ㈜송아퍼니처 유태근 대표, ㈜유원 강웅구 대표, ㈜켐스틸글로벌 김창욱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9년 설립한 ㈜마루온의 경우 전동장치의 전력 모니터링시스템 및 전력 모니터링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매출액 비중의 90%가 수출이 차지할 만큼 수출비중이 높은 기술혁신 기업이다. 

모범여성기업인상 부문에서는 ㈜지엘모아 임영숙 대표가 받았다.

㈜지엘모아는 '지역농가와의 상생'과 '지은보은(知恩報恩)'을 이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열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충북지역 농산물 특히 '쌀'을 응용한 제품인 누룽지 제조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형 기업이다.

유망창업기업인상은 ㈜네오세미텍 김선각 대표, ㈜애크멕스 조인선 대표, ㈜보아스에스이 이병주 대표, ㈜올계농업회사법인 문태연 대표, 한길산전 김홍기 대표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반도체 장비, ICT부품 개발 및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인 ㈜네오세미텍은 ㈜SK 하이닉스 등 관련업체와의 공조를 통한 투자 최적화 및 해외 판매 대리점을 통한 일본, 미주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2014년 이후 4년 연속 수출 1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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