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청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영상 30도까지 오른 18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용담광장에서 폐지를 모으던 할아버지가 초여름 더위에 지친 듯 인도 위에 털썩 주저앉아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신동빈<br>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청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영상 30도까지 오른 18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용담광장에서 폐지를 모으던 할아버지가 초여름 더위에 지친 듯 인도 위에 털썩 주저앉아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21일 청주의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청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보은 30도, 제천·증평·단양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충남지방 역시 대전·세종 29도, 천안·예산 28도로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 중심의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