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다양한 인문학 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보고 듣고 즐기는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운영한다.

희망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6월 19일 대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5회에 걸쳐 작가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체험'과 보고·듣고·즐기는 '신나는 난장'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인문학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가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인문학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과서에 나오는 판소리와 우리 가락을 생생한 소리로 들려주는 공연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으로 동화 강연을 듣고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샌드아트의 기초 및 다양한 표현 기법을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기회를 갖는다.

문화 소외 지역의 학교로 찾아가 학생 체험 중심·학교 맞춤형으로 운영되어 학생·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문학 체험 및 공연으로 창의성 및 인문학적 상상력 증진하고 학생들의 인문 독서활동 일반화 및 행복한 책 읽기와 연계한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소양 교육을 위해 작은 인문학 마당, 인문학 동아리, e-NIE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 창의융합형 문학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문소양을 함양하는 홍성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