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한 달 '제20회 대전시 건축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건축물 부문이다. 대상은 8월 31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대전시에 위치한 허가 또는 협의대상 건축물이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자료실에서 서식을 활용하면 된다. 작성 서류는 8월 31일까지 시 주택정책과(270-6381)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건축상은 지역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7인 이내의'건축상 위원회'를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한다. 시는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 기여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응모작품 가운데 4개 작품(금상 1, 은상 1, 동상 2)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8년 대전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시상하며 작품은 행사기간 중 전시된다.

시 김준열 주택청책과장은 "건축상은 대전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시민 및 건축 관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건축상은 도시미관 개선과 건축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창의력을 발휘를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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