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1일 오후 2시부터 대전 KW컨벤션센터(아이리스홀)에서 문화재청 주요정책 국민평가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문화재청 주요정책 국민평가단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문화재에 관심과 애정을 품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된 414명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5월부터 활동 중인 국민평가단은 2019년 2월까지 문화재청 주요정책에 대한 계획의 수립, 집행, 성과평가 등 정책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면서 '국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문화재 행정' 실현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연찬회는 국민평가단 구성원 중 8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화재청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와 더불어 문화재청 직원들과 자유토론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재청 주요정책 국민평가단은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주요정책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문화재 정책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국민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2018년 문화재청 주요정책과제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문화재청 정책에 대해 국민이 얼마나 체감하였는지, 정책 효과가 얼마나 발생하였는지 등을 평가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