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 자원봉사자 교육 등 3개 과정 진행

충북대학교가 행정안전부 공모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은 충북대 개신문화관 건물 모습. / 충북대학교 제공
충북대학교가 행정안전부 공모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은 충북대 개신문화관 건물 모습. / 충북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행정안전부 공모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선정에 따라 충북대는 재해구호 업무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및 단체, 재해구호관련 기관의 임원·직원, 재해구호 강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주관하고, 전임인력 7명과 겸임연구원 57명, 객원연구원 38명 등 운영 및 강사 인력을 확보했다.

교육과정은 자원봉사자 교육(기본교육), 재해구호 실무자·관리자 과정, 재난과 심리건강회복지원 전문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6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은 "전문 강사진의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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