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서 10개팀 참가해 실력 겨뤄

지난해 행사장면. / 충북부인회 제공
지난해 행사장면. / 충북부인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실버 세대들의 문화축제인 '제18회 충북실버문화페스티벌'이 6월 22일 오후 12시 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 1층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부인회 충북지부(지부장 박종복)가 주관하는 충북실버문화페스티벌은 노년층이 주인공이 돼 노래, 악기연주, 춤 등 다양한 장르를 겨루는 종합축제다.

16회 행사까지 '세대공감 효사랑 나눔 실버 가요제'란 이름으로 진행되다 2017년부터 '실버문화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코디언 연주, 노래, 무용 등 모두 1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실버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길환, 민지, 장민호 등의 초대가수들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수상한 참가자들은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받는다.

이날 류재광 유인당한약방 원장과 반준환 동양일보 기획위원장이 감사패를 받고 최명자 단양지회장, 장수민 이사는 공로패를 받는다.

박종복 지부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장르로 취미활동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으르 모시고 그분들의 재능을 펼쳐보이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놀이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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