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건설가업 이어오며 사회봉사와 건설산업 발전 기여 공로

대정건설(주) 김성수 대표
대정건설(주) 김성수 대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대정건설㈜ 김성수(사진)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설업을 3대째 가업으로 이어가고 있는 김 대표는 사회봉사에 힘써온 점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음성이 고향으로 운호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6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청년실업 심화, 고용 창출력 저하, 경기 부진 등으로 고용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를 위해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건설업계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관한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인들의 청렴사회 구현 선언식과,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한 건설유공자 포상식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