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감강중 기자] 대전 동구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안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도시계획위는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공동주택 지침에 따라 경관 상세 계획 변경을 심의했다. 시 도시계획위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망권 확보와 공동주택 층수 상향 조정으로 유연성 있는 스카이라인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하는 이 사업으로 대성동 164번지 일원 7만여㎡ 부지에 공동주택 97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성지구는 환지계획 수립 후 환지계획 인가 신청을 거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부지는 대전천변과 인접해 있고 시가지 진입부에 위치해 도시경관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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