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33명·청주대 15명, 서원대 4명 배출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내 대학들이 '6·13지방선거 당선 동문들을 위한 축하연'을 개최한다.

충북대학교는 총동문회 주관으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동문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축하연을 25일 오후 6시 30분 청주 산남동 경화반점에서 연다.

충북대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동문은 총 33명이다.

광역단체장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국어교육과 76학번)이 재선에 성공했다. 기초단체장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일반대학원 박사), 정상혁 보은군수(산림학과 60학번), 이차영 괴산군수(행정학과 79학번), 류한우 단양군수(행정대학원) 등 4명이다.

청주대학교는 조병옥 음성군수 등 기초단체장 3명, 연철흠 충북도의원 등 광역의원 8명, 정우철 청주시의원 등 기초의원 15명을 배출했다.

청주대는 다음달 개원하면 동문 의원들뿐만 아니라 도내 전체 시·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도 25일 허창원(청주4선거구), 이상식(청주7선거구), 이옥규(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등 광역의원 3명과 김은숙 청주시의원을 초청해 축하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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