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7월엔 도심에서 8, 9월엔 숲속으로
기획 공연, 재능기부 등 활발한 활동

에코시낭송클럽은 25일 시낭송 미니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다음달 16일 철당간 앞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지효
에코시낭송클럽은 25일 시낭송 미니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다음달 16일 철당간 앞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지효
에코시낭송클럽은 25일 시낭송 미니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다음달 16일 철당간 앞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지효
에코시낭송클럽은 25일 시낭송 미니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다음달 16일 철당간 앞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지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에코시낭송클럽(회장 송영권)의 시낭송교실이 실내에서 야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에코시낭송클럽은 25일 저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인근의 한 음식점 정원에서 '시낭송을 겸한 미니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시·가·연(詩·歌·演)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4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시 낭송과 노래, 무용, 색소폰, 대금 연주 등 다양한 기량을 선보였다.

에코시낭송클럽은 이어 다음달 16일 저녁 7시 청주 철당간 앞 우리문고 4층 정원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에코시낭송교실은 야외 공연을 통해 처음 시낭송을 공부한 회원들에게는 무대경험을 익히고 거리공연 등을 통해 문화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송영권 에코시낭송회 회장은 "따뜻한 시로 외롭고, 고단하고, 아파하는 우리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교도소 등을 수시로 찾아가 시·가·연이 어우러지는 공연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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