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로고. /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김병주)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 제3차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훈련프로그램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해 기업맞춤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직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제도다.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에 선정되면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1~4년동안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을 마치면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 후 자격으로 인정한다.

기업은 훈련프로그램 개발비, 학습도구 제작 지원, 전담인력양성교육 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훈련운영비로 현장훈련비용과 연간 최대 1천600만원의 기업 현장교사 수당이 지급되며, HRD 담당자에게도 연 30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학습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의 학습근로지원금도 기업에 지급된다.

참여신청은 25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신청서와 자가진단체크리스트, 참여제한요건 확인서를 작성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지역일학습지원팀·센터로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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