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조성한 이주자택지 주차장. / 홍성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이주자택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지 내 주차장을 완공해 7월부터 이주자택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주차장 용지 17개소를 매입해 공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완공한 주차장은 1개소 당 주차 1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 주변에 소나무와 이팝나무를 식재해 자연이 쉼 쉬는 주차장으로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주차장을 다각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무단주정차에 대하여는 교통지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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