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는 26일 괴산농협예식장에서 충청북도 소비자연합회와 함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괴산군청 제공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는 26일 괴산농협예식장에서 충청북도 소비자연합회와 함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괴산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는 26일 괴산농협예식장에서 충청북도 소비자연합회와 함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도·시군 여성단체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괴산군 여성단체회원 및 충북도 소비자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괴산군 다문화가정 회원들도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 등은 괴산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김치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다문화 40여 가정과 저소득 20여 가정에 전달했다.

조보현 회장은 "도-시군 여성단체 간 교류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각 여성단체 회원과 다문화 가정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