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오송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 사업에 국비 53억원이 추가로 확보해 탄력을 받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국비 146억원을 지원받으며 추가로 5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송 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 1호선과 연결하는 1.79㎞(4차로) 도로와 국도 36호선과 연결하는 1.06㎞(6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완성되면 천안·세종시~오송바이오폴리스~경부고속도로를 잇는 핵심교통망이 구축된다. 이와함께 주변도시는 물론 수도권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천72억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착공해 2020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현재 34%공정률을 지난해 53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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