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좌식배구팀. / 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로 전국에 국내정상급 남자 9개팀, 여자 5개팀 총 15팀이 출전했다.

천안시청팀은 예선전에서 강원도, 광주시팀을 각각 2대0으로 이겨 6강전 부전승으로 4강전에 올라 수원시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결승전에서는 고양시와 경기를 치뤄 1세트 25:12, 2세트 25:7, 3세트 25:16을 기록해 3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용석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과정에서와 같이 최상의 경기내용을 보여줘 고맙다"며 "올해 열린 2번의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지만 자만하지 않고 경기내용에 더욱 충실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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