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4개 도시 1만7349 곳에서 판매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 / KT&G 제공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 / KT&G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을 27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에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릴'과 '핏'은 이후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등 주요 대도시로 확대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전국 64개 도시로 판매처를 늘려 1만7349 곳에서 판매했다.

판매지역을 주요 도시들로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모든 중.소 도시에서도 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KT&G는 오늘부터 경기 평택과 안성, 충남 논산 등을 비롯한 전국 98개 시.군 1920개 판매처에서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지역별 판매처는 홈페이지(www.its-l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KT&G는 '릴'과 '핏' 출시 7개월 만에 전국 162개 도시, 1만9269개소에서 판매하며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과 '핏'의 지역 출시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끊이지 않아 출시 7개월 여 만에 전국 모든 도시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만족도 높은 A/S로 고객 감동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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