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충청북도 우수기업 취업탐방'을 27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우수기업 취업탐방은 동서콘크리트와 바이오톡스텍, 사임당화장품 등 7개 기업을 방문해 직무체험과 기업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취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충북도 우수 중소기업 현황과 식별 기준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특히 탐방기업을 도보로 이동하며 적립한 포인트를 돈으로 환산, 이웃돕기에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양규 인재개발처장은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지역 인재의 눈높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 우수기업 취업탐방 과 같이 재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업탐방은 충북도기업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