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전에 전시된 작품. / 한국자연미술협회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는 오는 30일 2018년 상반기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 성과보고전을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개최한다.

상반기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국내·외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들이 5월말부터 6월까지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설치작업을 진행하였다.

입주작가는 고요한(한국), 남정근(한국), 신미연(한국), 박정익(한국), 로버디 킨거(헝가리) Lovadi Kinga(Hungary), 사라 샤 모하마디안(이란) Sara Shamohammadian(Iran) 이다.

이번 전시는 '천년의 시간을 지나서(書)'을 주제로 연미산의 곰나루 전설을 풍부한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된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상반기 성과보고전의 오픈식은 30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전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18년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작가교류를 통해 한국의 자연미술운동을 소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작가 개인 연구 및 전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협력사업과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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