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는 2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친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규남(앞줄 왼쪽 두번째), 권순용 소방위(앞줄 왼쪽 세번째)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 괴산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2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친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위 연규남, 권순용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연퇴임한 두명은 모두 충북 괴산 출신으로 1995년 소방에 입문, 증평소방서, 청주동부소방서 등 도내 소방관서에서 근무했으며 재직중에는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표창장, 공로패, 재직기념패 등을 수여받고, 동료직원 및 가족들의 마음을 담음 감사패, 기념품 및 화환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연규남 소방위는 퇴임임사말을 통해 "동료와 가족이 함께했기에 아무 탈없이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소방과 함께했던 시간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퇴직 후에도 우리 괴산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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