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에 14개 기업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5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그 중 도내 기업은 14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한화큐셀코리아,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화학, 한국콜마, 현대백화점, 와이지원, 동원시스템즈, 에쓰푸드, 씨제이제일제당 등이다.

대표적 으뜸기업 우수사례는 환화큐셀코리아로 노사합의를 통해 기존 3조 3교대 방식을 4조 3교대로 전격 개편해 실 노동시간을 주 56시간에서 42시간으로 단축했고 교대제 개편으로 창출된 일자리에 500여 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했다.

도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주택, 기숙사 임차비 지원, 24시간 어린이집 설립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목표 고용률 72% 달성을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정주여건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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