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지난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로 나섰던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28일 기자와 만나 "선거는 이길 때도 질 때로 있는 것"이라며 "청주에서 지방의원 최초로 단체장 선거에 출마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정진해 지역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특히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는 12년 동안 청주시민들이 보내준 과분한 성원을 잊지 않겠으며, 지난 선거를 교훈삼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재충전의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의원 초선에 상임위원장, 재선에 부의장, 삼선에 시의장 등 과분하게 운이 좋았다"며 "우리당이 6·13지방선거 패배 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잘 극복해 민심을 아우르는 민생정당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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